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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리포트: 하루 5분, 미국시장 따라잡기

[주간 증시 정리 및 다음주 주요일정] 2025년 6월 1주 미국 증시 분석: S&P500, 6,000 돌파, 고용지표·테슬라·연준 발언 총정리

by 오십살이의 기록으로 살아내는 백년 202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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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첫째 주 미국 주식 시장 요약 (6월 2일~6월 6일)

2025년 6월 첫째 주, 미국 증시는 롤러코스터 같은 한 주를 보냈습니다. 약한 고용지표 발표와 트럼프-머스크 갈등 완화, 연준 위원들의 발언 등이 시장을 좌우하며 주요 지수들은 혼조세를 보였지만, S&P 500은 사상 첫 6,000포인트를 돌파하는 강한 반등을 보이며 마무리했습니다.

 

주요 지수 주간 흐름

 

    • S&P 500: +1.2% 상승 → 6,005.72로 마감 (사상 최고치 경신)
    • Nasdaq: +1.8% 상승 → 기술주 반등 주도
    • Dow Jones: -0.4% 하락 → 경기 민감주 부진
    • Russell 2000 (소형주): -1.1% 하락

주간 주요 이슈 요약

 

1. 고용지표 부진 → 금리 인하 기대감 상승

 

    • 수요일 발표된 ADP 민간고용보고서는 152,000건 예상 대비 139,000건으로 하회.
    • 금요일 발표된 **비농업 고용(NFP)**은 150,000건 예상에 부합했지만, 전월 대비 둔화.
    • 실업률은 4.2%로 유지, 임금상승률도 완만하게 유지됨.
    •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감에 반응하며 채권 금리 하락, 기술주 반등 유도.

 

2. 테슬라 반등 & 트럼프-머스크 갈등 완화

 

    • 머스크가 "트럼프와 대화를 나눴다"는 보도가 나오며 긴장 완화.
    • 테슬라(TSLA)는 이번 주 12% 급등, S&P 500 상승에 결정적 기여.
    • 자율주행·로보택시 등 기대감도 다시 회복.

 

3. 연준 인사 발언 & 정책 불확실성

 

    • 연준의 제퍼슨 부의장은 “데이터가 개선된다면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 열려 있다”고 언급.
    • 그러나 일부 위원은 “물가 목표 도달까지는 갈 길이 멀다”며 매파적 스탠스 유지.
    •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9월 첫 금리 인하 가능성 63%**로 반영.

 

4. AI 관련주 혼조세

 

    • **엔비디아(NVDA)**는 숨고르기 양상, 주간 -2.1%
    • **브로드컴(AVGO)**은 AI 서버 수요 불확실성 우려로 주간 -5.8% 하락
    • 대신 **AMD(+3.9%)**와 **마이크로소프트(+2.7%)**는 상승

다음 주(6월 9일~6월 14일) 주요 일정

 

다음 주는 FOMC 회의 전 마지막 주요 경제 지표 발표와 일부 빅테크 기업들의 행사 및 배당 일정이 시장을 움직일 예정입니다.

 

경제 일정

 
날짜
주요 일정
기대 영향
6월 11일(화)
소비자물가지수(CPI)
인플레이션 흐름 판단의 핵심 지표
6월 12일(수)
생산자물가지수(PPI)
기업 원가 상승 압력 확인
6월 13일(목)
실업수당청구건수
고용 시장 흐름의 주간 지표
6월 14일(금)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소비 심리 확인, 향후 경기 예측 참고

기업 이벤트

    • 애플(Apple): 6월 10일 WWDC 2025 개최 → AI 기능 강화 발표 기대
    • 오라클(Oracle): 6월 11일 실적 발표 예정
    • 인텔(Intel): Foundry Day (6월 13일) 행사에서 생산능력 발표 예정

 


총정리: 이번 주 미국 증시 키워드 5가지

    1. S&P500 6,000 돌파! – 역사적 지점 돌파로 시장 분위기 반전
    2. 고용 둔화 vs 금리 인하 기대감 – 경제는 약하지만 시장은 환호
    3. 테슬라 급등 – 기술주 반등의 불씨
    4. AI 주식 조정 – 엔비디아 등 일부 AI 주식은 숨고르기
    5. 다음 주 CPI·PPI에 주목 – 물가 지표에 따라 연준 스탠스 변화 가능

마무리 한마디

2025년 6월의 출발은 꽤 드라마틱했습니다.
흔들림 속에서도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가 시장을 이끌었고,
투자자들은 연준의 한 마디, 고용의 한 수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물가 지표(CPI/PPI)**는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핵심 키입니다.
"관망은 전략이고, 정보는 무기다."
6월 둘째 주, 시장의 맥을 잘 짚는 것이 수익의 갈림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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