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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월요일, 미국 증시는
다우·S&P·나스닥이 모두 상승하며 강한 마감세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선회 기대와
대규모 세금·지출 법안 추진이 시장에 긍정 모멘텀을 부여했고,
금리 인하 기대 및 기술주 실적도 지수 상승에 한몫했습니다.
3대 지수 마감 현황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43,819.27 +275.50 +(0.63%)
- S&P 500 지수: 6,173.07 +31.88 +(0.52%)
- 나스닥 종합지수: 20,273.46 +96.28 +(0.47%)
미국 주요 3대 지수는 모두 전일 대비 강한 상승세로 마감하며, 6월 마지막 주를 힘차게 마무리했습니다.
상승 동력: 트럼프발 모멘텀
- 무역 협상 재개 기대
- 캐나다가 디지털 서비스세(DST)를 철회하면서 미-캐나다 무역 협상 재개 기대가 반영 .
- 7월 9일까지 무역 데드라인 연장 가능성이 시장 심리를 지지 .
- 세금·지출 법안 기대감
- 의회에서 논의 중인 약 $3.3조 규모의 ‘One Big Beautiful Bill’(세금 감세 및 지출·투자 패키지)에 투자자 기대감 고조.
- 해당 법안이 7월 4일까지 통과되면 경기 모멘텀에 긍정적 영향 가능성.
- 금리 인하 기대 + AI 개선 심리
- Fed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며 채권금리 하락 압박.
- AI·기술주 업황 개선과 실적 모멘텀 강화 역시 지수 상승을 뒷받침.
섹터별 하이라이트
- 금융주: 주요 은행들이 Fed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하며 배당 및 자사주 매입 기대감으로 강세 .
- 기술주: Apple, Nvidia, Microsoft, Meta 등 '매그니파이전트 7' 중심 랠리 지속. Oracle, HPE, Juniper 등 개별 호재도 촉진 .
- 기초소재/에너지: 금리 인하 기대와 글로벌 무역 환경 개선으로 수요 회복 기대 상승 흐름.
분기 실적과 기업 뉴스
- Oracle: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대형 계약 발표로 +3.99% 상승.
- HPE 및 Juniper: DOJ 합의 마무리로 M&A 모멘텀 재점화 (HPE: +11.08% 상승 JNPR +8.45%), 주가 동반 급등 .
향후 체크포인트
- 7월 9일 무역 데드라인: 연장 또는 협상 진전 시 추가 랠리, 반대라면 조정 국면.
- 7월 4일 세금·지출 법안: 시장 심리 가늠자.
- 이번 주 고용지표 및 ISM 지수 발표: 시장 방향성 결정에 핵심 역할 가능.
전문가 시각
모건스탠리: 긍정적 실적 리비전 증가(breadth improvement)가 S&P 500에 향후 12개월간 ~12% 추가 상승 여력 있다고 분석
(businessinsider.com).
시장 워치: “금리 인하 기대, 무역·세금 협상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상승 동력이라는 평가 .
마무리
6월 30일 월요일, 미국 증시는 다우·S&P·나스닥이 모두 상승하며 강한 마감세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선회 기대와 대규모 세금·지출 법안 추진이 시장에 긍정 모멘텀을 부여했고, 금리 인하 기대 및 기술주 실적도 지수 상승에 한몫했습니다. 다만 7월 초 예정된 무역·세금 관련 주요 일정이 시장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은 단기 재료에 주목하며 변동성에 대비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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