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5일(수) 미국 증시 요약: 엔비디아 또 최고가 경신… 하지만 미증시는 주춤

오십살이의 기록으로 살아내는 백년 2025. 6. 26. 05:33

엔비디아 최고가 행진에도 시장은 멈칫… 혼조세로 마감
2025년 6월 25일 수요일,
미국 증시는 **AI 대표주 엔비디아(NVIDIA)**의
사상 최고가 경신이라는 굵직한 호재 속에서도
3대 지수 모두 보합 또는 하락세를 보이며 혼조 마감했습니다.
NVIDIA의 독주는 계속되고 있지만,
시장은 점차 AI 과열 논란과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계하는 분위기입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소폭 상승했고, 다우는 하락,
S&P500은 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 마감 현황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42,982.43 -106.59 (-0.25%)
S&P 500 지수: 6,092.16 -0.02 (-0.00%)
나스닥 종합지수: 19,973.55 +61.02 (+0.31%)

NVIDIA, 또다시 최고가 경신

AI 열풍의 중심 엔비디아(NVDA)는 이날도 시장의 초점이었습니다.

장마감 154.31 달러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153.13달러)를 넘어섬,
종가 기준 4.33%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은 3조 7,5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주식 자리를 재확인했습니다.

특히 Loop Capital 등 주요 기관이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250달러까지 상향 조정하며, AI 서버 수요 급증과 ‘AI의 다음 황금 물결’ 진입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우리는 차세대 AI 채택의 다음 ‘황금 물결’에 진입하고 있으며, 엔비디아는 예상보다 강력한 수요의 또 다른 중요한 단계의 선두에 있다.”
— Loop Capital 애널리스트

다만, 엔비디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술주는 고평가 부담과 단기 차익실현 매물에 눌려 상승 탄력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시장이 주춤한 이유는?

AI 관련주 집중 현상 → 시장 왜곡 우려
- 특정 종목(엔비디아)만 급등
- 시장 전체는 열기를 공유하지 못하는 모습
밸류에이션 부담
- PER 40~70배 이상 기업들이 흔해지며 차익실현 심리 확대
다음 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 대기
- 6월 PCE 인플레이션 지표
- 2분기 실적 시즌 프리뷰 경계
지정학 리스크 지속
-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란·중국 관련 발언 여진
- 글로벌 무역/외교 정책 불확실성 유지

전문가 코멘트

"AI는 현재 미국 증시의 엔진이다. 그러나 이 엔진에만 의존하는 구조는 위험하다."
— CNBC Market Analyst

"시장 전체가 따라주지 않는 NVIDIA 독주는 결국 숨 고르기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 JP Morgan 트레이딩 팀장

투자 전략 제안

AI 대표주 (NVIDIA 등): 상승세 지속 가능성 있으나, 분할매도 혹은 보호전략 고려
헬스케어/방어주: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 기대
ETF 활용: 특정 종목 쏠림에 따른 리스크 완화 목적
경제지표 발표 전 대기 전략 유효: 다음 주 변동성 확대 예상

오늘의 요약

엔비디아, 153달러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 경신(▲ 4%대 상승)
S&P 500은 소폭 상승, 나스닥과 다우는 하락 마감
AI 주도 상승세 지속, 그러나 시장 전반은 관망 분위기
밸류에이션 부담, 지정학 리스크, PCE 지표 대기감이 혼조장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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