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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알트만 퇴진 후 OKLO 폭등! 주목할 원자력 테마주 BEST 5
오십살이의 기록으로 살아내는 백년
2025. 6. 17.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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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LO 195% 급등! 샘 알트만 퇴진 이후, 원자력 관련주가 주목받는 이유는?
서론: AI와 원자력, 두 기술 거인의 엇갈린 행보
지난 몇 달간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산업은 모두 뜨거운 테마였지만, 최근 월가의 시선은 **'차세대 원자력'**에 쏠리고 있다. 특히, **샘 알트만(Sam Altman)**이 OpenAI를 떠난 이후 그의 또 다른 야심작인 **OKLO(오클로, Ticker: OKLO)**의 주가는 무려 195% 상승했다.
이제 투자자들은 AI보다 더 오래가고, 더 탄탄한 수익 모델을 갖춘 에너지 대안을 찾고 있다. 그 해답 중 하나가 바로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다.
OKLO(OKLO)란? – 샘 알트만의 또 다른 야망
OKLO는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혁신적 원자력 스타트업이다. 기존 대형 원자력 발전소 대신, **‘마이크로 원자로’**라는 개념으로 접근한다. 이들은 수십 년간 유지 가능한 저비용 소형 원자로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샘 알트만은 단순한 투자자가 아니라 직접 OKLO의 CEO 역할까지 맡아 회사를 이끌었다. 하지만 OpenAI와의 이해 충돌을 피하기 위해 사임하면서, 오히려 OKLO에 대한 시장의 주목도는 급격히 증가했다.
결과는? 주가는 단숨에 거의 3배 가까이 폭등했다.
원자력 관련주가 뜨는 이유 3가지
- 에너지 안보와 탈탄소
유럽과 미국은 에너지 자립과 탄소 중립을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 태양광과 풍력은 간헐성 문제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어렵고, 결국 원자력이 현실적 대안으로 재부상했다. -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의 부상
Bill Gates가 투자한 TerraPower, 한국의 두산에너빌리티, 일본의 미쓰비시중공업 등도 SMR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낮은 건설비, 빠른 설치, 안전성 강화가 특징이다. - IRA(Inflation Reduction Act) 등 정부 지원
미국을 중심으로 원자력 관련 인프라에 대한 세금 혜택 및 투자 인센티브가 늘고 있다. 이는 중소형 원자력 스타트업에게도 큰 기회다.
주목해야 할 핵심 종목들
종목 | 설명 | 특징 |
OKLO (OKLO) | 마이크로 원자로 개발 | 샘 알트만 퇴임 후 195% 상승 |
BWX Technologies (BWXT) | 원자로 부품 공급 및 해군용 소형 원자로 | 최근 매수 구간 진입 |
Cameco (CCJ) | 세계 2위 우라늄 생산업체 | 우라늄 가격 상승 수혜 |
NuScale Power (SMR) | SMR 대표 기업 | 기술력은 있지만 적자 지속 |
X-Energy | 모듈형 고온가스로 SMR 개발 중 | DOE 자금 수혜 |
투자자 관점에서 본 핵심 인사이트
- OKLO는 단기 급등 이후 조정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SMR 시장의 선두주자로 평가받을 수 있음.
- BWXT는 방산 관련 매출 비중도 높아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방어형 원자력주로 적합.
- Cameco는 우라늄 가격과 강한 상관관계, 전통 원자력 테마의 핵심 플레이어.
- 핵심은 기술 + 규제 승인 + 정부 보조금의 세 박자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확보했느냐.
마무리: 원자력주는 여전히 초입일 수 있다
AI만큼 화려하진 않지만, 원자력주는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드문 테마다. 특히 OKLO처럼 차세대 기술을 앞세운
기업은 향후 미국 에너지 전략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샘 알트만의 퇴진은 오히려 OKLO의 독립성과 혁신성을 부각시킨 트리거였다. 급등한 지금보다 중요한 건, 이 테마가 어느 정도의
사이클을 가질지를 보는 것이다.
오늘의 요약
- OKLO는 샘 알트만 퇴진 이후 195% 상승.
- 원자력주는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 SMR 기술 수요로 재부상.
- 투자 포인트는 기술력, 규제 승인, 정부 지원 여부.
- 대표 종목: OKLO, BWXT, CCJ, SMR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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