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리포트: 하루 5분, 미국시장 따라잡기/오늘의 특징주
오라클(ORCL) 주가 급등! "매출이 드라마틱하게 증가"…AI 수요가 판을 바꿨다
오십살이의 기록으로 살아내는 백년
2025. 6. 1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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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역사적 신고점 돌파!
미국의 대표적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Oracle)**이
2025년 6월 12일(현지시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실적 발표 이후 오라클 주가는 장중 13% 가까이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단숨에 수천억 달러가 추가로 불어났습니다.
무엇이 이처럼 강력한 반등을 이끌었을까요?
답은 바로 **“AI 수요 폭발”과 “클라우드 매출의 급성장”**에 있습니다.
"매출, 기대 이상으로 드라마틱하게 증가"
오라클의 공동 회장 겸 CTO인 **래리 엘리슨(Larry Ellison)**은 실적 발표에서 “우리는 지금 매출이 극적으로(dramatically) 증가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 중심에는 AI 기업들의 클라우드 수요가 있었습니다.
-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은 전년 대비 42% 증가
-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 및 라이선스 지원 부문은 10% 성장
- 총 매출은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인 144억 달러로 집계
엘리슨은 “AI 개발 기업들이 우리의 Gen2 클라우드를 빠르게 채택하고 있으며, 특히 고성능 GPU 기반 연산 환경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왜 오라클인가? AI 전쟁에서의 차별점
많은 투자자들이 오라클을 전통적인 데이터베이스 회사로만 기억하지만, 현재의 오라클은 AI 시대를 위한 인프라 회사로 변신 중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강점이 눈에 띕니다:
- AI 클러스터 최적화 기술: Nvidia와 협력해 AI 학습용 슈퍼컴퓨팅 환경을 제공
- 멀티 클라우드 전략: Microsoft Azure, AWS와의 연동성을 강화하여 고객 확보
- 보안성 높은 자율 운영 데이터베이스 제공
이러한 기술력 덕분에 오라클은 AI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대기업까지 다양한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월가의 반응은?
실적 발표 이후 JP모건,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등 주요 기관들은 오라클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특히 오라클이 발표한 **“계약된 클라우드 예약 잔고(backlog)가 2배로 증가했다”**는 점이 시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는 단기 실적뿐 아니라 중장기 성장성이 확고하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투자자라면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
- AI 수요의 직접 수혜주로 포지셔닝된 기업
- 높은 이익률과 캐시플로우 기반의 안정성
- 아직도 SaaS 시장 점유율에서 성장 여지가 충분
특히나 Nvidia, Microsoft 같은 AI 대장주가 이미 많이 오른 상황에서, 오라클은 비교적 저평가된 AI 인프라 플레이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의 요약
기업명 | 오라클(Oracle, Ticker: ORCL) |
이슈 | 매출 급증 + AI 클라우드 수요 폭발 |
코멘트 | "매출이 드라마틱하게 증가하고 있다" - 래리 엘리슨 |
투자 포인트 | AI 인프라 수요, 안정적 수익, 기술력 |
주가 반응 | 실적 발표 후 주가 13% 급등, 사상 최고가 경신 |
마무리 코멘트
2020년대의 AI 전쟁은
반도체, 소프트웨어, 인프라로 나뉘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오라클은 이 중 “AI 인프라”의 핵심주자로 떠오르며
투자자들의 새로운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오라클의 이번 실적은 단기 이벤트가 아닌,
장기 성장 궤도 진입의 시그널일지도 모릅니다.
기술주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이제는 오라클을 다시 보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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