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살이의 글로벌 경제와 미국증시

2025년 6월 6일 마감-하루만에 반등...고용보고서 호조에 다우 550포인트 상승… S&P 500, 6,000선 돌파

오십살이의 기록으로 살아내는 백년 2025. 6. 7.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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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마감]

2025년 6월 6일 금요일,
미국 뉴욕증시는 예상치를 상회한 5월 고용보고서와
미중 무역 긴장 완화 조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특히 S&P 500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하며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심리를 반영했습니다.

 

주요 지수 마감 현황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42,762.87+443.13 (+1.05%)
  • S&P 500 지수: ▲6,000.36+61.06 (+1.03%)
  • 나스닥 종합지수: ▲19,529.95+231.50 +(1.20%)

 

세 주요 지수 모두 1%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특히 S&P 500 지수는 역사적인 6,000포인트를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5월 고용보고서: 예상 상회하며 경기 둔화 우려 완화

 

미 노동부가 발표한 5월 비농업 고용은 13만 9천 건 증가로, 시장 예상치인 12만 건을 상회했습니다. 실업률은 **4.2%**로 전월과 동일하게 유지되었으며, 이는 경제의 견조한 회복세를 시사합니다.

 

  • 고용 증가: 13만 9천 건 (예상치: 12만 건)
  • 실업률: 4.2% (전월과 동일)

 

이러한 고용 지표는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며,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국채금리 상승: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고용 지표 호조에 따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35%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될 수 있다는 시장의 인식을 반영합니다.

 

  • 10년물 국채금리: 4.35% (+0.06%)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경제 성장 지속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테슬라, 3.9% 반등하며 기술주 상승 주도

 

전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CEO 간의 갈등으로 급락했던 테슬라(TSLA) 주가는 3.9% 반등하며 기술주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또한, 아마존(AMZN)과 알파벳(GOOGL) 등 주요 기술주들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 테슬라(TSLA): +3.67%
  • 아마존(AMZN): +2.72%
  • 알파벳(GOOGL): +3.01%

 

반면, 브로드컴(AVGO: -5.00%)과 룰루레몬(LULU:-19.80%) 실적 발표 후 각각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중 무역 긴장 완화: 시장에 긍정적 영향

 

최근 고조되었던 미중 무역 긴장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간의 대화 재개 소식은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줄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섹터별 동향

섹터
등락률
특징 및 주요 종목
기술
+1.5%
테슬라, 아마존, 알파벳 상승
금융
+1.2%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수익성 기대
에너지
+0.8%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수혜
소비재
+0.5%
소비 심리 개선 기대감
헬스케어
+0.3%
방어적 성격으로 안정적 흐름

 


향후 주목할 이벤트

  • 6월 12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예정
  • 6월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예정

 

이러한 경제 지표와 연준의 정책 방향은 향후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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