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살이의 글로벌 경제와 미국증시
2025년 6월 3일 마감-JOLTS 고용 호조에 다우·나스닥 상승… OECD 관세 경고는 '무시'
오십살이의 기록으로 살아내는 백년
2025. 6. 4.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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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말한 이번주 주요 일정중 하나인 미국 JOLTs 구인 보고서가 긍정적으로 나오니 시장은 반응했다.
한마디 요약
: “오늘은 준비운동, 금요일은 본게임!”
예상 밖 고용 호조에 증시 반등… 무역 경고는 뒷전
미국 증시 마감 요약 (2025년 6월 3일 화요일)
미국 증시는 화요일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견조한 고용 지표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OECD의 무역 경고를 상쇄하면서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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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214.16포인트 (+0.51%) → 42,519.64
- S&P 500 지수: +34.43포인트 (+0.58%) → 5,970.37
- 나스닥 종합지수: +156.34포인트 (+0.81%) → 19,398.96
장세 요약
오늘 시장은 예상 외로 탄탄하게 발표된 노동시장 데이터에 힘입어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다. 글로벌 무역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의 내구성에 다시 주목하는 모습이다.
출처 입력
핵심 포인트: JOLTS 고용보고서, 시장 기대치 웃돌다
오늘 시장의 방향을 결정지은 건 단연 **미 노동부의 JOLTS(구인·이직 보고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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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구인 건수는 7,390,000건으로 시장 예상치(약 7.3M)를 소폭 웃돌며 상승 전환.
- **고용률(hiring rate)**도 증가세로 돌아서며, 경기 냉각 우려를 일부 해소했다.
- 이 수치는 금요일 발표 예정인 5월 비농업고용(NFP) 보고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투자자들에게 긍정적 신호를 줬다.
포인트는 단 하나:
고금리에도 **“고용 시장은 아직 죽지 않았다”**는 점이 확인되었다는 것이다.
OECD의 경고: “관세, 세계 경제 발목 잡을 것”
다만 오늘 발표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연례 전망은 다소 냉랭했다.
- 미국과 주요 국가의 무역장벽 및 관세 강화 움직임이 글로벌 공급망과 성장률에 장기적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
- 특히 중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 둔화, 생산 비용 증가 등의 리스크가 지적됐다.
그럼에도 시장은 단기적인 미국 고용 지표에 더 집중하며 낙관적 흐름을 택했다.
시장의 메시지: "지금 중요한 건 고용이지, 관세 걱정은 내일 아침 뉴스에 맡기자."
섹터별 움직임 및 종목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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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주: 나스닥 상승세 주도.
- 엔비디아 +2.3%, 애플 +1.1%, 마이크로소프트 +0.9% 상승
- 소비재/유틸리티: 비교적 약세
- 경기 방어주는 시장 랠리에서는 상대적으로 소외
- 채권시장: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4.42%로 소폭 상승
- 고용 강세 → 금리 인하 기대 약화
- 기술주: 나스닥 상승세 주도.
다음 관전 포인트:6월7일(금)고용보고서
오늘 발표된 JOLTS 지표는 금요일 예정된
NFP(비농업부문 고용) 보고서에 대한 전초전 성격이다.
시장 컨센서스는 고용자수 증가폭 약 18만 명
임금 상승률, 실업률과 함께 연준(Fed)의 9월 금리 인하 여부에 결정적 힌트를 줄 것으로 예상됨
투자 인사이트 한 줄 요약
고용이 살아 있으면 시장은 살아난다. 그리고 금요일, 시장은 다시 시험대에 오른다.
오늘의 요약
구분 | 내용 |
노동시장 | 4월 JOLTS 구인 739만 건, 고용률 상승 |
글로벌 이슈 | OECD, 관세 확대로 성장률 하방 압력 경고 |
향후 일정 | 6월 7일 금요일: 5월 고용보고서 (NFP) |
투자자 포지션 | "지금은 아직 고용의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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