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살이의 일상/테니스와 골프

드라이버 말고 이걸 연습하라! 100돌이를 위한 골프 생존 전략 3

오십살이 2025. 5. 21. 17:00
반응형

"한때는 90대였는데… 다시 100돌이로 추락했다?" 로 시작된 나의 골프 부활기.

스코어카드를 들여다보며 헛웃음이 나왔다.

예전엔 89도 쳤던 내가, 이젠 113을 기록하고 있다.

한두 번이 아니다.

드라이버는 휘청, 어프로치는 짧고, 퍼팅은 네버엔딩 3퍼트 쇼.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리고 나는 다시 90대를 칠 수 있을까?

그래서 찾아봤다.

 

골프 100돌이 탈출! 싱글로 가는 첫걸음, 반드시 연습해야 할 3가지

 

“이번엔 꼭 100개 깨자!”

 

골프장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외침 중 하나다. 당신도 100돌이(100타를 넘기는 골퍼)라면, 공감할 것이다.

그런데 아무리 연습장을 들락거려도 스코어는 제자리걸음. 이유는 간단하다. 잘못된 방향으로 연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100돌이 골퍼가 반드시 집중해야 할 3가지 연습법을 소개한다.

아는 지인이 티칭프로인데 지인왈 "이 3가지만 꾸준히 연습하면, 90대 진입은 시간문제다."

 

근데 이게 내가 생각했던 것들이 아니다.


처음부터 드라이버가 아니다. 당연히 드라이버에 관련된 레슨이 들어갈 줄 알았는데.

 

첫째. 100야드 이내 웨지샷 집중 연습 – ‘3클럽, 3스윙’ 시스템

핵심 키워드: 웨지샷 연습, 100야드 어프로치, 스코어 줄이기

 

    • 많은 100돌이 골퍼들이 드라이버 연습에만 목숨 건다.
    • 하지만 진짜 스코어는 100야드 이내에서 갈린다.
    • 이 거리에서 실수를 줄이면, 타수를 확 줄일 수 있다.

 

연습법: ‘3클럽 × 3스윙’ 매트릭스

    • 클럽 선택: 60도, 56도, 52도 웨지 (또는 자신 있는 3개)
    • 스윙 구간: 허리, 어깨, 풀스윙
    • 총 9가지 샷을 매일 연습
 
클럽
허리 스윙
어깨 스윙
풀스윙
60도
약 30야드
50야드
70야드
56도
약 40야드
60야드
80야드
52도
약 50야드
70야드
90야드

    • 거리보다 일관성이 중요
    • 실내에서도 가능 (네트 + 매트 활용)

둘째. 짧은 퍼팅 완전 정복 – ‘3피트 퍼팅 머신’이 되어라

 

핵심 키워드: 퍼팅 연습법, 1미터 퍼팅, 퍼팅 거리감

    • 그린에서 가장 많은 타수를 소비하는 구간은 어디일까? 바로 1~2미터 퍼팅이다.
    • 이 거리에서 2퍼팅 이상이 자주 나오면 100타는 절대 못 깬다.

 

연습법: 3피트 원패턴 훈련

    • 집에서 퍼팅 매트를 이용해 매일 3피트(약 1m) 거리 연습
    • 20개 연속 성공 시까지 반복
    • 실전에서는 퍼팅 전 ‘루틴’을 고정시키는 게 중요

 

    • 눈은 공 바로 위, 손은 일관된 그립
    • 퍼팅할 때 리듬 유지: “백~ 스트로크~” 심호흡처럼

이제야 나온다 드리이버. 근데 멀리치는게 아니다.

세번째. 티샷은 ‘짧고 정확하게’ – 무조건 페어웨이에 보내기

핵심 키워드: 드라이버 안정성, 티샷 전략, 초보자 드라이버

 

    • 많은 초보 골퍼들이 멀리 보내겠다는 욕심으로 티샷을 망친다.
    • OB만 줄여도 10타는 그냥 깎인다. 이 단계에선 ‘장타’보다 정확한 티샷 방향이 핵심이다.

 

연습법: 페어웨이 집중 타깃 연습

    • 연습장에선 특정 타깃(예: 50야드 폭)을 정해 반복 티샷
    • 80% 힘으로 컨트롤 중심
    • 드라이버 대신 7번 우드나 유틸리티로 연습해도 좋음

 

    • 드라이버는 ‘헤드스피드’보다 ‘임팩트 각도’가 더 중요
    • 클럽 페이스가 정면을 향하는 감각을 익히는 데 집중

마무리: 오늘 연습 안 하면 내일도 100개

 

골프는 공이 멈춰 있는 스포츠지만, 실력은 가만히 있으면 절대 올라가지 않는다.

오늘 소개한 연습 3가지는 장비가 없어도, 비싼 레슨 없어도, 누구나 당장 시작할 수 있다.

“오늘부터 10분만 투자해 보세요. 90대 스코어가 현실이 됩니다.”


오늘의 정리 – 100돌이를 탈출하려면?
100타 벽은 실력보다 ‘습관’의 싸움이다.
남들보다 더 멀리 보내기보다,
더 짧고 정확하게,
더 꾸준히 반복하는 연습이 중요하다.
다시 정리하면,

100돌이 탈출 3대 연습 키포인트
웨지샷 거리 컨트롤 – 3클럽 × 3스윙 패턴화
짧은 퍼팅 집중 훈련 – 매일 3피트 퍼팅 20회 성공 도전
정확한 티샷 루틴 확립 – 페어웨이 안착률 60% 이상 목표

 

 

 

반응형